![[속보]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도권 북부본부 압수수색](https://i.headtopics.com/images/2023/3/14/kyunghyang/9149549483729341115950-9149549483729341115950-1635438530137853953.webp)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강력범죄수사대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 사무실 외 2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에도 양대노총 및 군소 건설노조 사무실 등 14곳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노조원 채용 강요, 금품 요구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노조의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진행해왔다. 지난 7일까지 총 581건, 2863명이 검거됐고 10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4일 오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우모 서남지대장 등 조합원 3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이들은 건설현장에서 소속 조합원들의 채용을 강요하거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314094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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