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검찰 뉴스

[속보]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재판에서 검찰이 송 대표에게 총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허경무)가 연 송 대표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했다. 송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재판에서 검찰이 송 대표에게 총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송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경선에서 당선되기 위해 6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총 66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현역 국회의원 및 지역 본부장들에게 나눠주는 데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자신의 후원조직 ‘먹사연’을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제공했고, 약 0.55% 차이로 당대표에 당선돼 본건 범행으로 인한 최대 수혜자”라며 송 대표의 정당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 먹사연을 자신의 정치적 외곽 조직으로 만들어 먹사연을 통한 정치자금 수수를 주도했고, 기부를 유도해 정치자금법 규제를 탈피하는 등 탈법적 수단을 사용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에 대해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이날 송 대표는 재판에 출석하면서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검찰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 혐의 수사 과정에서 임의제출된 녹음파일을 돈봉투 의혹의 증거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전당대회 사건과 10억원대 알선수재 사건은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며 “ 임의제출 할지라도 해당 피의사실과 관계된 것에 한정해서 압수하도록 하는 것이 확고한 대법원 판례”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속보]대법원,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윤관석 전 의원 유죄 확정…징역 2년 실형[속보]대법원,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윤관석 전 의원 유죄 확정…징역 2년 실형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무소속 의원이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처음 나온 대법원의 유죄 판결인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 등 관련자들의 다른 재판이나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의원들에 “11월17일까지 출석” 최후통첩[단독]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의원들에 “11월17일까지 출석” 최후통첩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민주당 의원 6명의 검찰 출석 시한을 다음달 17일까지로 통보했다. 해당 의원들은 지난 1월부터 10개월째 국회 일정 등을 이유로 소환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끝내 조사를 받지 않더라도 같은 사건으로 기소된 다른 전·현직 의원들에게 이미 1심에서 유죄가 선고돼 혐의 입증에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오송참사 당시 허위 상황보고서 작성한 소방서장에 징역 2년 구형검찰, 오송참사 당시 허위 상황보고서 작성한 소방서장에 징역 2년 구형검찰이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거짓으로 상황보고서를 작성하고 국회에 허위 답변자료를 제출한 소방서장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유최안 징역 3년 구형검찰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유최안 징역 3년 구형2022년 여름 한 달 간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며 가로‧세로‧높이 1m 철제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들어가 저항했던 유최안 노동자가 법정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이 16일 오후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형사2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유최안 전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최대한 선처 부탁' 불법촬영 황의조 돌연 혐의 인정...검찰 징역 4년 구형'최대한 선처 부탁' 불법촬영 황의조 돌연 혐의 인정...검찰 징역 4년 구형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관련 1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2심서도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범 징역 20년 구형검찰, 2심서도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범 징역 20년 구형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김아무개(67)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정치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려는 시도는 테러 행위와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30일 부산법원청사 301호에서 부산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3 19: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