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산불로 4명이 사망하고, 인근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다. 고속도로...
22일 밤 경북 의성군에서 소방대원이 산불이 옮겨붙은 공장 건물에서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림청 추정 산불영향구역은 847ha이고, 총 화선은 35km다. 22일 오후 10시 기준 진화율은 25%다. 소방당국은 특수진화대 등 진화요원 1777명, 장비 212대를 투입해 밤샘 진화에 나섰지만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의성 안평면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24분쯤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확산 중이다. 산림청 추산 산불영향구역은 550ha이며 총 화선은 22.6km다. 소방당국은 장비 124대, 진화요원 1356명 등을 투입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오후 10시 기준 진화율은 6%로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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