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시정)이 선출됐습니다. MBC 기자 출신인 그는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대선 후보 대변인을 맡아 ‘문재인의 입’으로 불렸고, 지난 대선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았습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박광온 의원이 28일 선출됐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재적의원 170명 중 169명이 참석한 원내대표 경선에서 박범계·홍익표 의원·김두관 의원을 제쳤다. 그는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으나 박홍근 의원에게 져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은 득표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쇄신하겠다는 의원들의 강한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며 “그 뜻을 뒷받침하는 일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출신인 그는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대선 후보 대변인을 맡아 ‘문재인의 입’으로 불렸고, 지난 대선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온화한 성품 탓에 두루 원만한 관계를 맺어온 박 원내대표는 이번 경선에서 친문·친낙계를 비롯한 비이재명계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연 기자 [email protected] 연재거대 야당 민주당의 길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여러분의 후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野 새원내대표 '친이낙연계' 박광온…'이기는 통합의 길 가겠다'(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정윤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낙(친이낙연)계인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정)이 선출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의 진짜 위기는 사법리스크 아닌 신뢰리스크''민주당의 진짜 위기는 사법리스크 아닌 신뢰리스크' 박광온 이재명 2024년_총선 민주당 원내대표 박소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