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 연속으로 하루 확진자가 1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8일 역시 오후 6시까지 이미 1000명대 이상의 확진자 집계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발표된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 집계는 총 103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집계된 1010명보다 29명이 늘어난 수치로 사흘 연속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오늘 발표된 7일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75명을 기록한 상황에서, 집계가 마감되는 8일 자정 기준으로 내일 오전에 발표될 확진자 수는 적어도 1100명대에서 돌발적인 대규모 집단감염이 파악될 경우 많게는 다시 1300명대 안팎 이상으로 나올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추가된 확진자 중 수도권은 서울 430명, 경기 338명, 인천 71명까지 총 839명이다. 비수도권은 200명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 53명, 충남 30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경남 15명, 제주 14명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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