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기준으로 14만8421명이 확진됐던 지난 4월 14일 이후 116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올 전망이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4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 확진자 현황을 집계한 자료를 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3168명이다. 9일에 발표될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14일 이후 116일 만에 최다치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진단 검사가 줄어드는 주말을 거쳐 월요일 감소했다, 화요일 발표치에서 반등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급등 역시 이런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1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10만6367명에 견줘서도 3만6801명 늘었다. 한편,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5292명이었다. 전날보다는 5만215명 적지만 1주 전 월요일에 견줘 약 1.24배 많은 규모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사망자는 29명, 위중증 환자는 32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는 11만1758명→11만9889명→10만7869명→11만2901명→11만666명→10만5507명→5만5292명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10만341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054만4420명이다. 권지담 기자 [email protected] 연재코로나19 험난한 일상회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여러분의 후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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