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성비위 의혹 박완주 의원 '제명'

[속보] 민주당, 성비위 의혹 박완주 의원 '제명' 민주당 박완주 성비위 제명 김성욱 기자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의원 제명은 정당법에 따라 의총에서 재적 의원 과반의 의결이 필요하다"라며"정해진 법과 당헌당규에 따라 우리 당 소속 박완주 국회의원 제명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변인은"국회 윤리특위 징계 상정에 대한 요구가 있는 상황에서 제소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면서도"시점을 특정하긴 어렵다"고 했다. 취재진이 이유를 묻자 그는"징계안을 준비 중이고, 공식적으로 말씀 드릴 수 없는 상황이 있다"고만 답했다.박완주 의원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박 의원은 15일 입장문을 내고"어떠한 희생과 고통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며"때가 되면 입장을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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