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입건됐던 서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북경찰서는 11일 오후 12시45분께 용산서 전 정보계장 정아무개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참사 🔽 자세히 알아보기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입건됐던 서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북경찰서는 11일 오후 12시45분께 용산서 전 정보계장 정아무개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청 관계자는 “유서 존재 여부와 자세한 사건 경위는 확인 중”이라고 했다. 정씨는 용산서 정보과장과 함께 핼러윈 전 정보과에서 만들어진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참사 전인 지난달 26일 한 정보관이 핼러윈 때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별도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참사 직후 정보과장과 함께 정보관 개인 피시에서 이를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이슈이태원 참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이벤트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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