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5%대 물가 고려 SBS뉴스
다만 미국의 통화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 안정된 원/달러 환율, 자금·신용경색 위험,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보폭은 지난달 빅 스텝에서 이달 베이비 스텝으로 좁혔습니다.기준금리는 지난해 8·11월, 올해 1·4·5·7·8·10월과 이날까지 약 1년 3개월 사이 0.25%포인트씩 일곱 차례, 0.50%포인트 두 차례, 모두 2.7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5.7% 올랐습니다.앞으로 1년의 물가 상승률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1월 4.2%로 10월보다 낮아졌지만, 7월 역대 최고 기록 이후 다섯 달째 4%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크게 낮아지면,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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