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실장이 29일 전격 사퇴했습니다.\r김성한 안보실장 사퇴
김 실장은 이날 본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저는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이제 그러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향후 예정된 대통령님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서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도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며"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윤석열 대통령은 다음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이를 두고 일각에선 정상외교 최고 이벤트로 꼽히는 국빈 방미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보고 누락 등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이와 맞물린 인사조치 성격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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