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MBC기자-비서관 설전에, 대통령실 '매우 심각히 보고 있다' | 중앙일보](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1/20/joongangilbo/9149549483729331323355-9149549483729331323355-1594229899258040321.webp)
※기사가 곧 업데이트됩니다.\rMBC 기자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에서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이 설전을 벌인 것에 대해"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출근길 문답에서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해"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그런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고,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이 MBC 기자에게"돌아가는 분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면 예의가 아니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후 출근길 문답이 열리는 공간에 가벽이 설치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지금 1층 공간이 취재진에게 완전히 노출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가벽을 설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다만 재발 방지를 포함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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