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며 현실적 실용주의를 통한 ‘공정 성장’을 강조했다. 사실상 차기 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그러면서 크게 4가지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우선 민간 주도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기업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라며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고 기업의 성장 발전이 곧 국가 경제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 선진화도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이 대표는 “주식시장도 투명하고 신뢰 가능한 선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혁신적인 기업에 국민이 믿고 투자하는 사회, 부동산보다 자본시장의 투자 매력이 더 큰 사회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효율적 경영을 방해하는 비정상적 지배 경영 구조를 혁신하고 뚜렷한 경제산업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법 개정 의지를 재차 내비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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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념이 밥 먹여주지 않아…실용주의가 성장 동력' [전문]그러면서 '기업이 앞장서고 국가가 뒷받침해 다시 성장의 길을 가야 한다'며 '기업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고 기업의 성장발전이 곧 국가경제의 발전'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정부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에서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며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국제 경쟁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기업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 이 대표는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며 '새로운 성장이 '진정한 민주공화국', '함께 사는 세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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