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백화점 인근에서 ‘불상의 남성이 서현역 AK프라자에서 사람들을 찔렀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차량을 몰고 지나가던 시민들을 들이받은 후 차에서 내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차량에 부딪혀 4명이 부상을 당했고 흉기에 5명이 부상을 입는 등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부상자들은 분당제생,차병원,서울대병원 등으로 나눠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 비슷한 시각 119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44명 소방 인력과 구급차등 차량 18대가 현장에서 수습활동을 벌이고 있다.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는 사건 당시 목격담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범인 잡힌 거 목격했는데 1층에서 사람 한명 쓰려고 있었고 2층 문 앞에도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며 “사람들이 다 놀라서 에스컬러에터 역주행하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손떨리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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