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경호 “野 강행 ‘방송4법’, 대통령에 재의요구 건의할 것”

속보 뉴스

[속보] 추경호 “野 강행 ‘방송4법’, 대통령에 재의요구 건의할 것”
재의요구추경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4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3%

국민의힘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4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고 부결된 법안을 또다시 일방으로 밀어붙이는 이상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할 것'이라며 '결단코 방송장악 악법이 시행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는 오전 9시쯤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189명 중 전원 찬성으로 EBS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법안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 권을 행사하고 부결된 법안을 또다시 일방으로 밀어붙이는 이상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 권을 건의할 것”이라며 “결단코 방송장악 악법이 시행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이 공영방송 장악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탄핵하고 청문회를 악용해 갑질 남발하고 있다”며 “거대의석으로 입법폭주 반복해도 우리의 공영방송 정상화 추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방송장악 4법의 문제점에 대해 5박6일간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렸다”며 “그러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필리버스터를 핑계 삼아 막말과 욕설로 동료의원을 모욕하는 수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폭주를 거듭하며 국회를 민주당의 부속기관처럼 취급하더니 방송장악 4법으로 공영방송조차 민주당의 입맛대로 주무르는 기관방송으로 만든다는 속셈”이라고 했다. 그는 “오늘 거대 야당이 일방 통과시킨 방송장악 4법은 문재인 정권이 민주노총 언론노조와 한 편이 되어 장악했던 공영방송을 영구적으로 민주당 손아귀 쥐겠다는 악법 중 악법”이라며 “자신들이 집권 했을 때는 현행법에 따라 이사를 구성해 놓고 정권을 잃고 야당이 되니 영구적 방송장악을 위해 친야권 노조인사로 지배구조를 재편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재의요구 추경호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극한대치 끝이 안보인다”...방송4법 놓고 필리버스터·탄핵 청문회 소모전“극한대치 끝이 안보인다”...방송4법 놓고 필리버스터·탄핵 청문회 소모전방송4법 놓고 소모전만 계속 무제한토론 ‘5박6일’ 가능성 野, 노란봉투법 등 강행 예고 “여야 바보들의 행진 멈춰야” 주호영 국회부의장 사회 거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란봉투법’ 등 강행처리 예고에 尹대통령 특검법까지…‘폭풍전야’ 국회‘노란봉투법’ 등 강행처리 예고에 尹대통령 특검법까지…‘폭풍전야’ 국회민주당, 방송4법 등 강행 예고 24일 법사위, 노봉법·민생회복지원금 조국혁신당,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발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란봉투법’ 등 강행처리 예고에 尹대통령 특검법까지…‘폭풍전야’ 국회‘노란봉투법’ 등 강행처리 예고에 尹대통령 특검법까지…‘폭풍전야’ 국회민주당, 방송4법 등 강행 예고 24일 법사위, 노봉법·민생회복지원금 조국혁신당,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발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동훈 “野, 독이 든 사과 왜 안 먹냐고”…방송4법 강행 비판한동훈 “野, 독이 든 사과 왜 안 먹냐고”…방송4법 강행 비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공영방송, 특히 MBC를 자기편으로 지키기 위해 탄핵이라는 굉장한 제도를 민주당만의 잔기술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이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해 탄핵을 이야기하고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이 체제를 지키기 위한 방식으로 사임을 했던 것 같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 '방송4법' 재의요구 건의키로…'공영방송 영구장악 악법'(종합)與 '방송4법' 재의요구 건의키로…'공영방송 영구장악 악법'(종합)(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조다운 기자=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엿새에 걸쳐 '방송 4법' 강행 처리를 모두 끝내자 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野, EBS법도 단독처리…‘방송4법’ 모두 국회 통과[속보] 野, EBS법도 단독처리…‘방송4법’ 모두 국회 통과5박 6일 필리버스터 마무리 與, ‘방송장악 4법’ 규정 반발 퇴장 우 의장 “국회 대화·타협 매우 어려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16: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