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반도체 혹한기' 직격탄…SK하이닉스, 10년 만에 분기 적자

[속보] SK하이닉스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조 7천억…10년 만에 분기 적자 SBS뉴스

PC와 스마트폰 등의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수요가 줄고 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탓입니다.분기 단위 영업적자가 나온 것은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7조 6천986억 원과 3조 5천235억 원이었습니다.

매출은 44조 6천4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습니다.SK하이닉스는"지난해 매출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하반기부터 반도체 다운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회사는 투자와 비용을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해 업황 악화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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