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일 내 러시아 극동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러시아 매체 인테르팍스 통신은 1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기관의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 지역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
러시아 매체 인테르팍스 통신은 11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그러나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인테르팍스 통신은 지난 2019년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기차로 하산역을 거쳐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로 왔다고 언급했다. 앞서 4일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오는 10~13일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고,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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