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기침체 불사하며 관세정책 강행” 다우지수 2.1% 뚝, S&P지수 2.7% 하락 마감 나스닥은 2년 반 만에 하루 최대 낙폭 기록
나스닥은 2년 반 만에 하루 최대 낙폭 기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관세 정책을 강행하겠다고 밝히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폭락했다.테슬라 주가는 15.4% 폭락하면서 4년 반 만에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155.49포인트 주저앉은 5,614.71, 나스닥종합지수는 727.90포인트 폭락한 17,468.32에 장을 마쳤다.이날 뉴욕 증시의 대폭은 트럼프의 관세 폭탄 남발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그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의 경기 침체를 각오하고 관세 폭탄을 계속 퍼부을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분석했다.그는 당선 후 첫 연설에서 “미국이 캐나다에 존중을 보여줄 때까지 보복 관세 조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분쟁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또한 미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일단 미국증시의 7대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일제히 급락했다. 애플은 4.85%, 마이크로소프트는 3.34%, 엔비디아는 5.07%, 아마존은 2.36%, 알파벳은 4.41%, 메타는 4.42%, 테슬라는 15.43% 각각 하락했다.한편 수요일에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목요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가 각각 발표될 예정돼 있어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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