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싸움은 막말에서 시작정치권과 직장·가정서도 흔해말하는 것도 훈련이고 습관해야 할 말과 침묵 구분해나와 타인의 삶 빛나게 하길
나와 타인의 삶 빛나게 하길 성경에서는"많은 이가 칼날에 쓰러졌지만 혀 때문에 쓰러진 이들보다는 적다"는 구절을 통해 우리가 매일 하는 말의 힘과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잘 가르쳐 준다. 말 한마디로 오랫동안 정성껏 쌓은 공든 탑이 한번에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말 한마디가 인간관계를 파괴하고 다른 이에게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우리는 먼저 말의 중요성과 힘을 잘 인식해야 한다. 우리가 삶을 성찰해 보면 실수와 잘못이 말에서 비롯된 것이 적지 않을 것이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잣대가 된다. 가정이나 직장, 혹은 친구를 만날 때도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한마디 말이다.
말은 자신도 모르게 배우게 되고 습관이 돼 고치기도 어렵다. 내가 어린 시절 시장에서 아이들이 욕하는 것을 듣고 집에 와서 똑같이 말하다 경을 친 적이 있다. 그날 아버지에게 호되게 회초리를 맞았고 그 이후로 나는 욕설을 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얼마 전 지하철에서 여중생 무리가 탔는데 자신의 친구를 험담하다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욕설을 해서 놀랐다. 옆자리에 앉은 어른이 호되게 야단을 쳐서 아이들은 말을 그쳤다. 내 옆의 아주머니가"그래도 쟤네들은 착한 거예요. 보통은 어른에게도 '네가 뭔데' 하면서 욕설을 하고 대드는 아이가 많아요" 하면서 한숨을 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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