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읽기]세브란스 ‘주 4일 실험’에서 찾은 일과 삶의 균형

김종진 세상 읽기 뉴스

[세상 읽기]세브란스 ‘주 4일 실험’에서 찾은 일과 삶의 균형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1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0%
  • Publisher: 51%

지난 수십년간 우리 사회는 장시간 노동의 늪에 빠져 있었다. 혹자는 이전에 비해 노동시간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2023년 기준 한국은 연간 노동시간이 1871...

지난 수십년간 우리 사회는 장시간 노동의 늪에 빠져 있었다. 혹자는 이전에 비해 노동시간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2023년 기준 한국은 연간 노동시간이 1871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에 비해 아직도 더 많은 일을 한다. ‘과로 사회’를 끝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자는 열망이 높은 이유일지 모른다. 일과 삶의 균형은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과 개인·여가시간의 조화를 의미한다. OECD 회원국의 일을 제외한 시간은 하루 평균 15.1시간인데 우리는 14.8시간에 불과하다. 개인의 삶 속에 나를 위한 시간은 62% 할애에 그쳤다. 결국 해법은 일하는 시간의 양을 줄여야 한다.

이 때문에 세브란스병원의 주4일제 실험은 새로운 도전이다. 지난 1년 병동 간호사들의 주4일제 실험의 효과는 깜짝 놀랄 정도다. 무엇보다 병원과 개인 모두의 이익이 확인된다. 상급종합병원 3교대 병동에서 퇴사율 0% 병동이 나왔다. 기존 3년 미만 간호사 평균 퇴사율이 34.2%였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성과다. 아파서 출근 못하는 결근이나 병가 감소도 확인된다. 수면장애나 우울감, 근골격계 유증상 비율도 절반가량 줄었다. 그만큼 직장생활 만족도는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환자나 보호자들과 친밀감도 변화했다. 주4일제 실험 병동의 친절 건수는 이전과 비교해 1.5배 이상 증가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세브란스 교수들, 27일 무기한 휴진 강행…아산병원도 4일 휴진(종합)세브란스 교수들, 27일 무기한 휴진 강행…아산병원도 4일 휴진(종합)(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권지현 기자=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오는 27일로 예고했던 '무기한 휴진'을 강행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물총새, 흰목물떼새에게 필요한 것은 기둥이 아니다물총새, 흰목물떼새에게 필요한 것은 기둥이 아니다[세종보 천막 소식 67일-68일차] 천막농성장 찾은 환노위 국회의원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상 읽기]결혼 로망스의 파탄[세상 읽기]결혼 로망스의 파탄지난 1일 정부가 저출생·고령화, 인력·이민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2005년 저출산 및 고령사회 대응을 국가 의제로 설정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상 읽기]청년농민 김재영 농민의 순종[세상 읽기]청년농민 김재영 농민의 순종지난 3일 한우 생산자들이 소를 싣고 와 한우반납투쟁을 벌였다. 한우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키워봤자 소똥만 남을 뿐이라며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였다. 다음날인 4일엔 여의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상 읽기]사람 잡아먹는 배터리[세상 읽기]사람 잡아먹는 배터리영어 단어 ‘배터리’는 포병부대나 요새화된 포대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배터리의 의미는 전지(電池)다. 이 용법은 18세기 미국의 벤자민 프랭클린이 전기를 모으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상 읽기]상처받은 사람과 사회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세상 읽기]상처받은 사람과 사회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21세기가 도래하여 사회의 생산 시스템이 첨단기술을 맘껏 활용하게 된다면 이런 일은 없을 줄 알았다. 1990년대 원진레이온 공장 마당에서 그곳에서 일했다는 이유로 고통에 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3 05: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