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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924 기후정의행진'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후위기 경고 피켓을 들고 있다. 2022.0924 ⓒ민중의소리
한국이라고 얼마나 다를까. 윤석열 대통령은 왜 대통령이 되려했는지 알 수 없는 무책임한 발언과 편가르기만 반복하는 중이다. 국정의 한축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지키기에 목을 맨 강성지지층에 휘둘려 허송세월하고 있다. 상품으로 탄생하고 존재해야 하는 운명을 거부할 수 없는 자본주의 사회의 대중음악은 재난이나 다름없는 현실 속에서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던지고 나누는 중일까.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처럼 복수를 감행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게 만드는 일 말고, 케이팝 뮤지션들의 인기와 높은 판매고를 만들어내는 일 말고 어떤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날마다 수천 곡씩 쏟아지는 새 음악 가운데 이 역할을 해내는 작품을 찾기쉽지 않다. 정부가 가로막기 때문이 아니다. 상품이라는 속성 때문이고, 음악의 역할을 한정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사유와 도전도 부족하다. 그럼에도 어떤 뮤지션은 음악으로 표현하고 실천으로 연대한다.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공연과 페스티벌 역시 늘어간다. 동물해방물결 등 동물권 시민·사회단체원들이 2020년 11월 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대응 및 그린뉴딜 정책에 육류소비 감축과 채식 장려정책 포함, 채식선택권 보장 및 비건채식 급식 실시 등 기후와 환경을 위해 비건 채식 동참을 촉구했다. 2020.11.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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