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대 오케스트라 공연... 지난 4월 30명으로 창단
충남 서산에서 특별한 클래식 연주회가 열렸다. 지난 5일 오후 서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산시대 오케스트라 협주곡의 밤'이 개최됐다.오케스트라를 창단한 는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노력을 해온 지역 언론이다.
이들은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서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과 지역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로 결정했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가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건 그만큼 문화예술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강했기 때문이다.창단 연주회에 이어 5일 열린, 첫 연주회에서 서산시대 오케스트라는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1악장 ▲비발디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a단조 1악장 ▲샤시 베이스 트럼본 협주곡 F장조 1악장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1악장 ▲모차르트 플롯 협주곡 제2번 D장조 1악장 등을 연주했다.서산시대 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에서 들려준 각 협주곡에는 그 자체의 깊고 폭넓은 이야기와 감정이 담겨 있으며, 고요한 순간부터 격렬한 감정의 폭발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감정을 전달했다.
서산시대 대표이사로 단장을 맡고 있는 김기진 단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음악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예술의 한 분야"라면서"우리의 감정과 경험을 건너뛰어 가장 순수한 형태로 표현해 주는 매개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음악적 여정을 통해 삶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것"이라며" 클래식 협주곡의 깊은 울림과 함께 시민들의 마음속에서 오래도록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의 순간들을 즐겨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서산시대 오케스트라는 연간 정기연주회 2회, 협주곡의 밤 1회, 기획시리즈 1회 등 총 4회 연주회를 개최해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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