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엄마 하늘나라 그만있고, 집에 왔으면 좋겠다' 순직교사 8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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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엄마 하늘나라 그만있고, 집에 왔으면 좋겠다' 순직교사 8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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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지난해 9월 순직한 심미영(가명) 대전용산초등학교 선생님 남편의 인터뷰 기사는 내용이 많아 3차례로 나눠 송고합니다. 학부모,...

심미영 선생님의 운구 차량이 2023년 9월9일 오전 용산초등학교에 들러 마지막 인사를 하자 고인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운구 차량에 기대 오열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초에 학부모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숨진 심미영 대전용산초 선생님의 남편은 지난달 21일 대전 시내의 한 스튜디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그는"당시에 아내의 장기를 기증키로 했었는데, 뇌 손상에 따른 장기 손상이 진행돼 피부 기증만 하게 됐다"면서"장기 기증은 힘들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후원하자는 우리 부부의 평소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심미영 선생님은 대전시 관평초등학교에 재직할 당시인 2019년 11월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를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검찰은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는데도 학부모들의 민원과 괴롭힘은 지속됐다. 심 선생님은 2023년 3월에 대전용산초로 옮겨왔다가 9월 초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파라다이스 평화공원 추모관에 다녀왔다. 평소에도 추모관에 자주 간다.▲ 지난 9월 6일 대전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전교사노조도 함께 주최했다. 행사장은 슬픔을 나누는 자리였고, 전체적으로 울음바다였다.-- 둘째 아이가 아직 어려서 엄마를 많이 찾을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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