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가 와도 축구를 하지, 어린이날이니까 홍성군 강풍주의보 청양고등학교 청양군어린이날큰잔치 신영근 기자
홍성지역은 전날인 4일 오후 9시가 비가 시작됐으며, 이 비는 오전 6시쯤 그쳤다. 지금까지 홍성에는 평균 10mm 비가 내렸으며,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는 오전 9시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비는 6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그러면서, 홍성은 전날 밤부터 강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바람 피해도 예상되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됐다.청양군 역시 청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리면서 청양고 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특히, 이날 눈에 띈 것은 '길을 잃더라도 서로는 잃지 않도록'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진 지문 등록 사전서비스 부스였다. 청양경찰서가 마련한 이곳에는 행사장을 찾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인적 사항과 지문을 등록했다.이런 가운데, 강당에 마련된 주무대에서는 방송 댄스, 북춤 등 어린이들이 마련한 몸짓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부 초등학생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는가 하면, 어린이들은 운동장에서 특별히 설치한 물놀이장에서 캐릭터 배를 타는 등 어린이날을 맘껏 즐겼다.한편, 5일 오전 10시 발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중부지방의 강수가 점차 강해져,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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