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7년 만에 한자리 모인 홍성군민, '소통·화합, 경쟁보다 공동체'

제62주년 군민의 날, 5천여 명 참가... '모처럼 흥겨웠던 하루'

7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는 홍성군민 대화합 한마당 축제 '제53회 군민체육대회'가 5천여 명의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한 홍성군 11개 읍면 주민은 지역마다 특색있는 입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식전 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합 계주, 배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족구 등 본격적으로 체육행사가 열렸다.특히, 줄다리기 종목에서는 읍·면대표 20명이 참석해 젖 먹던 힘까지 끌어모으는 등 이날 체육대회에서 가장 많은 응원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뿐만 아니라, 노래자랑 중간중간 이어지는 초대 가수의 흥겨운 노래에, 군민들은 함께 어울리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이날 군민체육대회는 오후 5시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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