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상징과 같은 홍주읍성에서 대취타 순회공연이 열렸다. 7월의 세 번째 주말인 20일 홍성군국악협회는 홍주읍성의 동문인 조양문에서 대취타 공연을 개최했다. 사적 제231호인 홍주읍성은 1906년 민종식을 중심으로 홍주성 전투를 벌이는 등 치열한 항일투쟁으로 전국적인 의병 봉기의 도화선이 된 장소이다. 특...
사적 제231호인 홍주읍성은 1906년 민종식을 중심으로 홍주성 전투를 벌이는 등 치열한 항일투쟁으로 전국적인 의병 봉기의 도화선이 된 장소이다.그래서일까, 홍주읍성은 홍성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군민들의 자부심은 또한 대단하다.특히, 주말을 맞아 홍주읍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대취타 뒤를 따르기도 했다. 홍주읍성 동문인 조양문은 1870년 개축된 후 흥선대원군이 조양문이라 휘호한 문액을 받았다.그러면서 홍주읍성 4대문 중 동문, 남문에 이어 북문까지 3개의 문루가 복원됐다. 오는 2032년 서문까지 복원할 예정이다.
홍성군국악협회 강경숙 지부장은"대취타 순회공연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보존과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에 맞서 지켜낸 조양문에서 우리 선조들의 기개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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