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40년 지기’ 앞세운 윤 당선인의 실패한 인사newsvop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특혜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 후보자의 딸과 아들이 모두 아버지가 교수로 있는 경북대 의대에 학사편입했고, 이 과정에서 정 후보자의 영향력이 미쳤으리라는 의혹이다. 아들의 경우 경력 부풀리기 의혹도 나온다. 또 아들의 병역판정 변경에서 경북대병원의 병무용 진단서가 제출되었는데, 특혜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사실’이 확인되어야 한다는 말 자체는 잘못된 것이 없다. 그러나 국민이나 언론이 사실을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결국 수사기관이 나서야 하는 데 그렇게 하는 게 바람직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경찰이나 검찰은 범죄혐의자를 처벌하기 위해 수사를 한다. 궁금한 것을 대신 밝혀주는 기관은 당연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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