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석연치 않은 김건희 여사 ‘코바나 협찬 의혹’ 무혐의newsvop
검찰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또 한 번 김 여사와 관련된 사건은 법정 문턱에도 가지 못하고 검찰 선에서 종결됐다. 무혐의 처분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다름 아닌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기 때문에 검찰 권력으로 의혹을 덮으려 한다는 의심만 더 커지는 상황이다.
이 사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관련된 성남FC 후원 의혹과 여러모로 닮았다. 성남FC 후원 의혹도 결국은 기업의 후원에 대한 대가성이 있었는지가 쟁점이다. 비슷한 것은 사건의 양상이고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사건을 대하는 검찰의 열의다. 성남FC 후원 의혹의 경우 지난해 분당경찰서가 성남시청, 두산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검찰 성남지청이 두산건설, 네이버, 분당차병원, 성남FC를 압수수색했다. 10월에는 농협 성남시지부, 현대백화점 본점, 알파돔시티 등을 압수수색했다. 그리고 올해 1월 이 대표에 대한 출석 조사가 이루어졌고 2월에 제3자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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