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밥집에서 '삭힌 홍어'를 먹은 것도 모자라 얼굴에 탈취제를 뿌리고 간 일행에 대해 사장이 당시 상황에 대해 “(탈취제를) 맞을 때 진짜 '악' 소리가 났다“며 “지난해 여름 출산 후 몸이 아직도 안 좋은 상태인
한 국밥집에서 '삭힌 홍어'를 먹은 것도 모자라 얼굴에 탈취제를 뿌리고 간 일행에 대해 사장이 당시 상황에 대해 " 맞을 때 진짜 '악' 소리가 났다"며 "지난해 여름 출산 후 몸이 아직도 안 좋은 상태인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태"라고 JTBC '사건반장'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밥집 사장이자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년의 남성 손님 10명이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이들 손에는 홍어가 든 큰 스티로폼 박스가 있었고 제보자는 “외부 음식은 드실 수 없다”고 안내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들은 “먹지 않겠다”며 국밥 10그릇을 주문했다는데요. 그런데 제보자가 잠깐 식자재 마트에 간 사이, 아르바이트생 몰래 앞접시를 들고 와 홍어를 소분해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서울에서 왔으니 봐달라”, “삭힌 홍어라서 냄새도 안 난다”고 말하는가 하면, “손님도 별로 없는데 빨리 먹고 치우면 되지 않냐”며 혀를 날름거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홍어 냄새가 심하게 퍼지자 제보자는 일행에게 “탈취제라도 사와 달라”고 요구했다는데요. 제보자는 “일행 중 한 명이 나가서 사오길래 '그래도 저분은 참 좋은 분이구나' 생각했는데, 화난 상태로 식당 여기저기 뿌리더니 제 얼굴에다가 다섯번을 뿌리면서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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