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력이 있는 인천 청라의 한 무용학원의 원장이 또 다시 초등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고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은 보도했습니다.지난 4월, 해당 원장은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
지난 4월, 해당 원장은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원장은 이전에 성추행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으나, 보석 석방된 후 또 다시 10대 원생들을 대상으로 성추행 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피해 학부모는 원장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지역 커뮤니티에 관련 글을 게시했습니다.또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속옷을 보여 달라고 하면서 대화를 유도했다", "속옷을 직접 입혀 주겠다며 집으로 불렀다", "아이가 '원장님이 자꾸 엉덩이를 만진다'라고 털어놨다"며 학생들의 피해 사실을 전했습니다.원장은 "공황장애가 있어서 그랬다"며 " 성추행 등의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는 단지 "요즘 아이들의 트렌드에 맞춰 선생님의 '개방적인 면모'를 보여 주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원장, 알고 보니 성추행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4월 교육청이 원장의 성추행 전력이 있음에도 불법 교습을 하고 있다는 받은 겁니다. 이로 인해 교육청은 해당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는데요.이와 관련 교육청 관계자는 "원장이 논란을 피하기 위해 가족 이름을 걸고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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