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속출…오늘 정오까지 누적 623명 SBS뉴스
특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또 다른 교회, 사무실 등 100여 곳으로 이어지면서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이 교회와 관련한 집단감염은 다른 종교시설과 직장 등을 통해 'n차 전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방대본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추가 전파가 일어난 콜센터, 직장,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종교시설, 어린이집·유치원, 학교·학원, 기타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역학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방대본 관계자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은 무조건 양성 확진을 한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어 매우 우려를 표한다"면서 "방역당국의 검사 결과는 조작이 불가능하고, 누군가를 차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 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증상과 관계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및 격리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서울 강남구의 금 투자 전문기업인 '골드트레인'과 양평군 마을주민 모임 사례에선 자가격리 중인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74명이 확진됐습니다.대구 수성구 일가족과 서울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 관련해선 1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의 주도로 서울 광화문에서 지난 15일 열린 집회와 관련해선 어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9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0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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