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발언 중인 바이든 막아선 토끼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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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발언 중인 바이든 막아선 토끼의 정체

하얀 거품까지 있는데 자세히 보니 강아지 입과 콥니다.어제 오전 제주시 내도동에서 발견된 참혹한 모습입니다.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지른 걸까요.보호자 정보도 있었는데요.이렇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도 피부병 외에는 특별히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지난주에도 제주도에선 주둥이와 발이 노끈과 테이프에 묶인 강아지가 발견돼 공분을 샀습니다.이번 달 초 동물보호법이 개정돼 동물을 학대할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며칠 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장에서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조 바이든 대통령, 이렇게 답합니다.이어서 양 손을 들어 흔들더니 바이든을 다른 곳으로 보내버립니다.이를 본 한 공화당 인사는 "왜 부활절 토끼가 미국 대통령을 감독하느냐", "이 토끼가 누군지 알아야겠다"고 했는데요.바이든 대통령 주변을 졸졸 따라다니는데, 토끼의 주인공! 다름 아닌 메건 헤이스 백악관 메시지기획국장입니다.이에 공화당 인사들은 "왜 토끼가 끼어들었는지 알게 됐다", "'이스터 버니'조차 바이든 대통령이 외교 정책을 말하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꼬집었습니다.정말 대통령의 말을 끊으려고 한 건지 그건 백악관 사람들만 알 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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