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수박 소통' vs '양두구육'…과방위 또 파행
국민의힘은 민주당 정청래 위원장이 회의를 일방적으로 운영한다며 이렇게 말합니다.수박, 민주당에선 계파 갈등의 상징처럼 사용돼 금지령까지 내려졌죠.그러자 민주당 그러면 국민의힘은 말로만 소통하는 척하냐며, 이렇게 받아칩니다.양두구육, 여당의 내홍 사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죠.여야가 서로의 '아픈 곳' 찔러가며 신경전에 나선 이유는 방송을 관할하는 법안심사 2소위원장 자리 때문입니다.결국 안건 상정을 두고 몸싸움 직전까지 갔습니다.[정청래/과방위원장 : 다시 한번 경고합니다.
의사진행을 방해할 시 국회선진화법에 의해서 고발조치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수박' 소통이니 '양두구육' 소통이니 비난하기 전에 국민들이 원하는 건 수식어 다 뗀 '그냥' 소통 아닐까요?[대만 'TVBS NEWS' : 필리핀 공군기지에 한국 군용기가 모습을 드러냈고,블랙이글스 스턴트 팀이 '파오차이기'라고 불리는 군용기를 몰고 에어쇼를 했습니다.]파오차이, 중국의 절임 채소로 중국은 우리 김치가 파오차이에서 유래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죠.방송사도 논란 의식한 듯 자막에 모자이크 쳤는데 한 번 더 나오는 자막은 왜 그대로 둔 거죠?당시 한국어 사과문까지 내가며 개선책 마련하겠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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