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섬진강 제방 유실’ 울먹이는 박서운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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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지은 여기 이 집에서 45년을 살았지만 이번만큼 큰 비는 처음이었당께”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마을 현장 가보니 박서운 할머니가 9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잠겨버린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자신의 집을 치우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남원/백소아 기자 [email protected] 박서운 할머니가 집중호우로 전날 섬진강 제방 일부가 무너지며 수해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자신의 집에서 9일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말했다. 마당에 급히 꺼낸 살림살이 위에는 고이 키워 수확한 빨간 고추 채반이 얹어져 있다. 주저앉은 박 할머니를 대신해 피해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가족들이 집을 정리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피해를 복구하려는 애타는 손길이 부지런히 일하지만, 한눈에도 삶터에 들이닥친 수해의 피해는 커 보인다.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유실돼 인근 농경지 마을이 잠겼다. 9일 오전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마을의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겨있다.

9일 비가 그치며 섬진강 수위가 낮아지고 있으나 이날 드론으로 살펴본 현장에는 마을과 농경지 상당 부분에 아직 황톳빛 물이 들어차 있는 모습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9일 오전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마을에서 주민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집의 살림살이를 꺼내 정리하고 있다. 남원/백소아 기자 9일 오전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마을에서 주민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집의 살림살이를 꺼내 정리하고 있다. 남원/백소아 기자 9일 오전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마을에서 주민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집의 살림살이를 꺼내 정리하고 있다. 남원/백소아 기자 9일 오전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마을에서 박서운 할머니의 가족들이 피해소식을 듣고 달려와 할머니 대신 침수피해를 입은 집의 살림살이를 꺼내 정리하고 있다. 남원/백소아 기자 집중호우로 전날 유실된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제방 위로 9일 오후 황톳물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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