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해제] 원칙은 자율…현실은 맘대로 벗지도 쓰지도 못해
이번 조치로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교육·보육시설 등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은데도 벗어야 한다거나, 코로나 장기화에 답답함을 느껴 마스크를 벗고 싶은데도 벗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A씨는"영화관이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손님에게 주기 위해 상부에서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벗자'고 하는데, 바이러스를 걱정하거나 아직은 얼굴을 보이는 게 부끄러워 마스크를 쓰고 싶어하는 동료들이 많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부산진구 한 카페에서 근무하는 정모 씨는 이날 아침에는 마스크를 벗고 일했지만, 오후부터는 다시 착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어"아이들이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편안하게 유치원 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며"하루빨리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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