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오염수 방류 앞둔 수산시장…'정쟁 그만, 상인들 살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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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고 (장사가) 잘 되는가 싶었는데 오염수 얘기가 나오고 손님이 안 온다' 오염수방류 수산시장 정쟁그만

국제원자력기구가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 기준에 충족한다는 결론을 내린 데 이어 우리 정부도 도쿄전력 오염수 처리계획이 계획대로 지켜진다면 배출기준과 목표치에 적합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가까운 시일 안에 오염수가 방류될 전망이다.전복과 킹크랩을 파는 60대 상인 A씨는"여름 휴가철이라 장사가 안되는 시기이긴 하다"면서도"오염수 얘기가 뉴스에도 나오고 하니 손님들이 불안해서 더 안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다에다 뿌리는 방법 말고는 정말 없는 것이냐"고 속상해했다.시장 외벽에는 '근거 없는 허위 과장 정보, 국민 불안 야기 마라', '정부와 수협은 안전성이 검증된 수산물만 공급하겠다', '정부는 수산인 보호 대책 마련하라' 등의 플래카드가 걸려있었고 수산시장 중앙 모니터에는 오염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설명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40년 가까이 이곳을 지켰다는 상인 B씨는"우리 상인들 살게끔 해주는 것이 정부 아니느냐"며"정쟁은 불안만 가져온다. 정치 싸움 말고 국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언론이나 정치권이 자꾸 부추기면 나 같은 장사꾼은 살 수가 없다"고 속상해하는 상인도 있었다. 이날 점심시간이었지만, 이 곳의 32개 테이블 중 4개만 손님들이 자리를 잡아 식사하고 있었다. 김씨는"장사가 안되니 인건비도 큰 문제"라며"원래 6-7명이 함께 일했지만, 지금은 4명만 남았다"고 토로했다.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직원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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