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9월 1일) 공식 오픈하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의 ‘라이브러리 스피릿’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려는 사람들 때문이다. 이번 주말(~17일)까지 운영하는 몽블랑 팝업 스토어는 올해 캠페인 주제인 ‘라이브러리 스피릿(The Library Spirit)’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졌다. 세계 각 도시를 배경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 ‘라이브러리 스피릿 : 에피소드 프롬 어라운드 더 월드(Episode from around the World)’의 일환이다.
지난 8월 31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이 시끌벅적했다. 다음날 공식 오픈하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의 ‘라이브러리 스피릿’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려는 사람들 때문이다. 몽블랑의 홍보대사 이진욱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영훈, 배우 배인혁·이상이·강민혁 등 행사에 참석했고, 이들을 보기 위한 팬들까지 한데 모여 축제를 방불케했다.이번 주말까지 운영하는 몽블랑 팝업 스토어는 올해 캠페인 주제인 ‘라이브러리 스피릿’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졌다.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공간에 새로 선보이는 제품을 진열했다. 몽블랑은 만년필을 만들며 브랜드를 시작한 만큼 필기 문화와 글의 세계에 집중해왔다. 그런 점에서 도서관은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완벽한 장소다.
몽블랑은 ‘뉴욕’에도 주목했다. 열정과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 도시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개척정신’과 잘 맞는다. 최근 있었던 광고 캠페인 촬영 역시 뉴욕에서 진행했다. 미국 출신 모델 가렛 네프와 제임스 털링턴, 배우 리야 케베데가 뉴욕 공립 도서관을 배경 삼아 몽블랑 제품과 함께 등장한다. 세계 각 도시를 배경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 ‘라이브러리 스피릿 : 에피소드 프롬 어라운드 더 월드’의 일환이다.몽블랑은 캠페인 공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파인 워치와 가죽 제품은 물론이고, 헤드폰처럼 기술을 접목한 액세서리도 내놨다. 일과 여가 활동을 넘나드는 현대인에게 어울리는 제품들이다.
스타일에 기능을 얹다 ‘몽블랑 익스트림 3.0’은 1920년대 광고 비주얼에 등장했던 패턴과 산악 장비에서 영감을 얻은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가죽 제품 컬렉션이다. 스크래치에 강하며 가벼운 것이 특징. 주요 제품은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인 익스트림 3.0 M LOCK 4810 버클 백팩이다. 크로스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몽블랑 142 백’도 야외 활동에 요긴하다.익스트림 3.0 M LOCK 4810 버클 백팩과 몽블랑 142백. [사진 몽블랑] 우주의 신비를 펜에 새기다 ‘몽블랑 스타워커 스페이스 블루’는 유성 운동이 발생하기 직전 밤하늘 색과 기하학 패턴을 담은 새로운 필기구 컬렉션이다. 캡과 배럴을 포함해 펜 전체에 장식한 무늬가 특징이다. 1808년 오스트리아 광물학자 비트만슈테텐이 운석에서 발견한 독특한 무늬를 펜에 새겼다.
이번 컬렉션은 총 세 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밤하늘의 묘한 분위기를 색으로 표현한 미드나잇 블루 레진 에디션, 반짝임이 도드라지는 메탈 에디션, 레진과 메탈을 함께 사용한 두에 에디션이다. 각 에디션은 볼펜·파인라이너·만년필로 선보인다. 투명하게 처리한 캡의 브랜드 앰블럼도 흥미롭다.빙하 결정을 다이얼에 올해는 몽블랑의 정통 다이버 워치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의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 고강도 스틸로 만든 케이스 지름은 41㎜이고, 30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새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그레이 글래시어’라 이름 붙인 독특한 패턴의 다이얼이다. 몽블랑 산에서 가장 큰 빙하인 메르 드 글라스 얼음에서 영감을 받았다.내 귀에 들리는 명품 사운드 무선 인이어 헤드폰 MTB 03도 주목해야 할 제품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재생·정지 및 전화 응답 등의 터치 기능 등 편리한 기능을 담았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더 하이엔드] 파리 개선문에서 따왔다, 이 클래식 가방의 탄생 비화프랑스 패션 브랜드 셀린느의 트리옹프 백은 지난 2018년 탄생한 비교적 신생 제품이지만, 셀린느 스타일의 정수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클래식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8년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이 합류하면서 셀린느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에디 슬리먼이 2018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트리옹프 백은 브랜드 초기부터 지금까지 셀린느가 쌓아온 미학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더 하이엔드] 이게 종이라고?....박스 쌓고 붙여 만든 경이로운 '시간의 교차로'지극히 평범한 소재인 판지(card board)로 경이롭고 독창적인 세계를 조각해내는 프랑스 아티스트 에바 조스팽(Eva Jospin·47)의 ‘프롬나드(Promenade(s))’다. 1729년 설립된 최초의 샴페인 하우스인 루이나는 2023년 카르트 블랑슈(Carte Blanche) 프로젝트로 에바 조스팽을 객원 아티스트로 초대했다. 지극히 평범한 소재인 종이가 경이로운 풍경으로 탈바꿈한 작품은, 단순한 과일인 포도가 환상적 샴페인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은유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00년 명품향수 성수동에 떴다”…예약창 열자마자 매진이라는데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팝업 13~16일 진행 메디치가든 컬렉션 기념…체험존 포토존 가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T인가요? 그럼 이게 잘맞아요”…MBTI로 맞춤 화장품 추천 ‘눈길’롯데百 ‘추석 코스메틱 기프트 제안전’ 15일부터 잠실점 ‘디올 소바쥬’ 팝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감+] 내가 있는 공간은 나를 보여줍니다도서관·미술관서 나를 찬미하라그 어떤 이와도 비교 불가한나란 사람을 추앙하라는 얘기다 용맹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