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재단)이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설립 사업 지원금 30%는 정부 지원금으로...
지난달 7일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설치된 이승만과 전 대통령과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 / 김찬호 기자
21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행안부는 ‘2024년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사업 예산 지원 여부’를 물은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질의에 “현재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한 2024년 예산 지원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다. 행안부는 전직대통령법 제5조의2에 따른 2024년도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계획도 없다고 강 의원실에 답했다. 이에 결국 민간재단이 시민 모금을 진행하고, 전직대통령법에 따라 행안부 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사업비 모금 방식이 바뀌었다. 재단 측은 그간 언론 인터뷰에서 건립 비용 70%는 시민 모금으로, 30%는 정부 지원금으로 채우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사업비와 모금 목표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재단은 사업 부지와 건축 설계 등이 확정되지 않아 총사업비를 추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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