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오는 15일 야당 의원들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일본 정부에 ‘강제노역’ 사실 적시와 전시 공간 이전 등을 요구할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니가타현 사도 광산 내부에 지난달 28일 모형이 설치돼 있다. 사도 광산 내부는 에도시대 흔적이 남은 ‘소다유코’와 근현대 유산인 ‘도유코’로 나뉜다. 사진은 소다유코 모습. 연합뉴스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준형·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정혜경 진보당 의원 등 4명의 야당 의원은 오는 15일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사도광산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항의 방문은 사비로 진행된다. 방문 추진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자 연구모임 ‘외평포럼’ 대표를 맡은 김준형 의원의 주도로 이뤄졌다. 외평포럼은 남북한의 평화와 공동 번영과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동북아, 아세안, 인도, 유라시아 대륙 국가들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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