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9일에 주문한 고객 가운데 모델S·X, 모델3 오너는 계속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후 주문한 고객은 모델S·X, 모델3 롱레인지·퍼포먼스는 1년,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는 30일간 체험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차량은 무선 업데이트와 넷플릭스 이용 등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경쟁사 대비 초고속 통신 이용량이 많은 편이다. 커넥티비티를 이용해 넷플릭스를 구동한 모습. 사진 테슬라 미국 등 한국을 제외한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고, 한국 시장에선 올 초부터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해 왔다.테슬라코리아는 31일 오후 4시부터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고가 차종인 모델S와 모델X, 보급형 차종인 모델3의 롱레인지·퍼포먼스 트림에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해외 시장에서도 테슬라는 모델S·X, 모델3의 상위 트림에 한해 1년간 무료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테슬라 차량 보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2월 커넥티비티 유료화 정책을 내놨다. 미국을 시작으로 주요 시장에서 이미 유료화돼 있다.
월 구독료는 7900원으로 책정됐다.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구독자는 위성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와 인터넷 서핑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구독하지 않는 오너도 내비게이션 무선업데이트는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 핫스팟이나 공중 와이파이망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나 인터넷 서핑도 가능하다. 위성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는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다.경쟁 완성차 대비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한 서비스가 많은 테슬라는 그동안 보급 확대 차원에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무료 제공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37만대를 판매하는 등 보급이 늘어나면서 유료화 정책을 세운 것이다. 테슬라는 슈퍼차저 역시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유료화할 방침이다.테슬라코리아는 지나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자 신고를 완료하고 구독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올 상반기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준비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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