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둔촌주공 84㎡ 13억원 넘긴다 …3.3㎡당 3829만원](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1/16/kyunghyang/914580046021934703298-914580046021934703298-1592693701255794688.webp)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분양가가 3.3㎡당 3829만원으로 정해졌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일반분양가가 3.3㎡당 3829만원으로 정해졌다. 강동구청 분양가심의위원회는 16일 둔촌주공재건축조합에 분양가를 통보했다. 조합은 당초 3.3㎡당 4180만원을 제출했으나 별다른 이의없이 이를 수용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합 내부는 더 이상 시간끌기를 할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반분양을 통해 최대한 빨리 사업비 조달을 하는 게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부담을 그나마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소비심리 하강국면에서는 청약매물 ‘옥석가리기’도 강화될 수 있다. 둔촌주공재건축은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으나 송파구 인접 생활권으로 분류한다. 서울지하철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여의도권까지 접근성이 높다. 1만2000가구 대단지 생활권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둔촌주공 분양을 앞두고 이달부터 서울에 대형 건설업체들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도 잇따른다. 지방권에서 미분양이 늘고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이어지는 서울 분양 행렬의 흥행 여부에 따라 향후 분양시장의 분위기나 추이를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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