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교사 "이대로 두면 학교 망가져"... 이사장 "충고한다는 게 그만 언성 높아졌다"
수원에 있는 한 사립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이 교사에게 막말과 폭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이사장은 현재 이와 관련한 일로 수원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이게 이게 그냥 아이고, 야 너 같은 게, 아이고 그냥, 이 xx 병신 같은 새낄 그냥, 야 녹음기 치워 병신같은 것아, 선생이 선생 같지도 않고... 이게 어서 쳐다봐 그냥..." "교사의 정의가 뭔지도 모르면서 말이야, 선생님이 그리고 실력이 있는 선생님인지도 모르겠어. 진짜 선생님 자격이 있는지도, 임용고시 보고 들어온 것도 아니고... 나가세요. 보기도 싫으니까. 꼴도 보기 싫으니까 당장 나가세요... 당장 기어나가, 여기 있지 말고, 당장 나가." 이어"내 억울함 때문이라면 그냥 참을 수도 있었지만 지금 말없이 참아내는 교사가 많은 상황이다. 이대로 가면 학교가 망가질 것 같아서 정년 얼마 남지 않은 내가 나서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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