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최근 우리나라 테니스는 폭발적으로 동호인이 늘면...
정작 테니스 발전을 지원하고, 이끌어야 할 대한테니스협회는 협회장의 전횡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같은 달, 정 회장과 협회 임원들이 이사를 맡은 한국주니어테니스육성후원회라는 사단법인이 생깁니다.이 후원회의 계좌는 회장 개인 것처럼 쓰였다는 게 여러 협회 직원들의 증언입니다.[대한테니스협회 전 직원 B : 회계 시즌에 회장님 사모님이 오셨고 같이 오신 분이 진행하셨던 걸로 알고 있어요]2억6천만 원 규모의 공인구 계약에선 상자당 14만 원에 입찰이 성사됐는데, 실제 계약은 정가인 19만8천 원에 이루어졌습니다.[테니스용품 회사 관계자 : 정가라는 건, 솔직히 대량으로 들어가게 되면 할인이 들어가지, 제가 지금까지 협회에 납품하고 25년, 30년을 했어도 그런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은데요]정 회장 취임 이후 특정 대행사가 거의 모든 용품 계약에 끼어들었는데, 이때도 갑자기 계약 금액이 올라갔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 전 직원 A : 모든 의사결정은 협회장 혼자 다 해요. 중요한 것, 왜냐면 공정하게 경쟁을 받고 이게 매뉴얼이라고요.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 게 직원들이고요. 그렇게 안 하면은 배임이나 업무상 실수 이런 게 되거든요. 직원들 단독으론 절대 못 해요. 문책 사유가 되니까. 그게 다 바뀌었단 말이죠]정희균 회장은 개인적으로 돈을 모아 주니어 육성에 쓰려고 후원회를 만들었다면서 후원회가 오히려 협회를 돕는 역할을 했고, 협회에서 자신은 법인카드 한 장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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