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핏줄 터질 만큼 맞았다'…동료 선수들도 소송 SBS뉴스
자신도 팀 관계자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에 시달렸다고 말합니다.그런데도 형사고소를 못 한 이유는, 제대로 된 처벌 없이 선수 생활만 끝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A 씨 어머니 : 어느 정도 벌이 주어지냐고 그랬더니, 조사관이 한다는 말이, 벌이 없고 이삼십만 원 벌금으로 끝난다고. 우리 딸이 정신적으로 힘이 들어서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숨진 최 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 동료와 친구들에게 "꼭 죄를 밝혀달라" 등의 메시지를 남겼는데, 이들은 최 씨 사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증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강희창/전 철인 3종 주니어 국가대표 : 폭력 행위를 가하고 그 가해자 옆에 감독이 옆에서 웃으면서 있었다고. 거의 매일 같이 울면서 전화할 정도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 사람들 죄 밝혀줘" 철인3종 선수의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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