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9살 감금 사망 한 달 전, 보지도 않고 '위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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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9살 감금 사망 한 달 전, 보지도 않고 '위험 없다' SBS뉴스

그때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지만, 아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갔고 이후 한 달도 안 돼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당시 경찰은 아이를 학대했던 의붓어머니를 전화로만 조사했었고 그 조사 내용도 사실과 동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보다 한 달 전인 지난달 5일 A 군은 머리를 다쳐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SBS가 입수한 경찰의 조사 표인데 이상한 점이 눈에 띕니다.신고 당시 A 군 몸무게는 22kg, 또래 아이들에 한참 못 미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멍 자국 등 겉으로 드러난 신체 손상이 파악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이 경우 즉각 보호조치를 해야 하는 데 이 지침은 지키지 않았습니다.[경찰 관계자 : 어떤 방문이라든가 이런 거는 다 지양해라. 다 미뤄놔라. 그런 지침을 계속 따르고 있었던 거예요. 그런 지침을 계속 따르고 있었던 거예요.]발육 부진이나 영양실조는 물론 두려움이나 분리 의사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한 겁니다.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같이 출동을 해서 현장 상황을 파악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전화로 상황을 판단하면서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고 결국은 사망으로 이르게 된 하나의 원인으로 판단이 됩니다.]▶ '학대 탈출' 9살 소녀 퇴원…"안아주니 웃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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