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7년간 청년농 육성에 3000억원 가량의 재정을 투입했으나 정작 20~40대 청년농의 숫자는 12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청년 맞춤형 정책 설계...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쌀생산자협회, 가톨릭농민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농업 관련 단체 회원들이 지난 10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정부의 수확기 쌀 대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농식품부가 청년영농정착지원 사업에 지난 7년간 배정한 예산은 약 2889억원이었다. 청년영농정착지원 사업은 40세 미만·독립 경영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3년차 청년 농업인에게 매달 지원금 90~11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그러나 20대 이상 40대 이하 청년농 인구는 2018년 기준 38만6108명에서 지난해 26만3126명으로 12만2982명 줄었다. 전체연령대 농업인구 감소율보다 훨씬 높다. 20대, 30대, 40대에서 모두 고르게 농업인구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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