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2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안양시 주영광교회의 담임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건소까지 걸어간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보건소가 그렇게 하라고 지시한 건데, 교회에서 300m 떨어져 있어 가깝다는 게 이유였습니다.김우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기자]지난달 27일, 안양의 한 건물...
보건소가 그렇게 하라고 지시한 건데, 교회에서 300m 떨어져 있어 가깝다는 게 이유였습니다.확진자 20여 명이 발생한 주영광교회의 목사입니다.[건물 관리실 직원 : 확진을 받아서 병원에 있지 왜 여기를 지나갔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죠. 여러 가지로 놀랐죠. 왜냐하면, 주민들과 주상복합이라 같이 생활해야 하잖아요. 여러 가지 걱정이 돼서.]교회 건물과 보건소 거리가 얼마 안 되니 도보로 오라는 안내를 받은 겁니다.질병관리본부가 지자체에 내려보낸 확진자 대응 지침을 보면 환자 이송 시 구급차를 활용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 저희가 내린 건 하나의 큰 원칙을 내린 거고, 지자체에서 추가전파를 일으킬 수 있을 정도의 어떤 거리를 이동하게 했다든지 하면, 그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안양시 만안보건소 관계자 : 실제로 마스크 쓰면, 접촉자 안 된다는 거죠. 상황에 따라서 우리가 조치하는 거죠.][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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