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 인디애나에 美 두번째 L7 호텔

대한민국 뉴스 뉴스

[단독] 롯데, 인디애나에 美 두번째 L7 호텔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4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1%

4.5성급 내세워 현지 공략 215실 갖춘 5층 건물 예정

215실 갖춘 5층 건물 예정 최근 4.5성급 호텔을 표방하는 ‘L7 시카고’를 개관하며 L7의 미국 시장 데뷔를 알린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인디애나주에 L7 깃발을 하나 더 꽂는다. L7 시카고에 이어 ‘L7 인디애나’를 통해 미대륙을 횡단하는 ‘호텔 벨트’를 견고히 하게 된 셈이다. 롯데호텔은 현재 미국에서 L7를 포함한 여러 호텔 브랜드의 4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시에 새롭게 지어지는 L7을 위탁경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한 미국 종합건설사 이스턴그룹과 롯데호텔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 시행·시공은 이스턴그룹이, 설계는 한국계 설계회사인 앤드모어 파트너스가 맡기로 했다. L7의 미국 내 두 번째 진출이자, 롯데호텔의 지분이 투입되지 않는 미주 첫 순수 위탁경영 모델이 될 전망이다. 건립지는 앨라배마와 미시간주를 연결하는 도로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약 2만2480㎡ 규모의 토지에 건축면적 1만3440㎡ 규모의 호텔 1동, 990㎡ 규모의 상업시설 1동이 각각 들어선다. 호텔은 215객실을 갖춘 지상 5층짜리 건물이 될 예정이다. 260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지상 주차장도 갖춘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이고, 준공은 오는 2028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롯데호텔은 해당 지역 내 한국 공장 직원들의 비즈니스호텔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차로 35분 거리에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이 오는 2027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고정적 지역 숙박 수요도 잡겠다는 셈법도 포함됐다. 인근엔 지난해 방문객 수가 320만명에 달하는 복합 스포츠 캠퍼스 ‘그랜드 파크 스포츠 캠퍼스’가 있다. 롯데호텔이 L7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건 해당 브랜드가 위탁경영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과 맞아떨어져서다. 위탁경영 호텔을 늘리려면 인지도를 확보해야 하고, 인지도를 확보하려면 현지에 지점을 늘려야 한다. 지점 확장엔 5성급의 조건을 맞추지 않아도 되는 비즈니스호텔 브랜드가 유리하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아이유·제니 단골 호텔 ‘아만’, 韓 진출…서울 이어 제주 상륙[단독] 아이유·제니 단골 호텔 ‘아만’, 韓 진출…서울 이어 제주 상륙세계적인 호텔 체인 ‘아만(Aman)’이 한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다. 그동안 아만의 브랜드는 한국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아만은 한국 내 서울과 함께 제주도에 진출할 계획을 내비쳤다. 아만 그룹이 한국 진출시 선보일 브랜드는 ‘자누(Janu)’이다. 자누는 아만 그룹이 아만 리조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자매 브랜드 중 하나다. 서울의 경우, 서울역 북부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빼빼로’ 콕 찝은 신동빈…“1조원 메가 브랜드로 키우자”‘빼빼로’ 콕 찝은 신동빈…“1조원 메가 브랜드로 키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 식품군 가운데 글로벌 매출 1조원의 ‘메가 브랜드’ 1순위로 ‘빼빼로’를 꼽았다. 한국과 일본의 롯데 식품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긴 망해요”란 말 무색게 한 ‘요즘 핫플’ 군포 신상 호텔 [호텔 체크人]“여긴 망해요”란 말 무색게 한 ‘요즘 핫플’ 군포 신상 호텔 [호텔 체크人]■ 이휘영 AC호텔바이메리어트 서울 금정 총지배인기업과 관광, 두 마리 토끼 잡을 것비즈니스 넘어 지역 파트너로 자리매김100% 생화 라벤더로 전하는 숙면 경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뒤집힌 에어매트…7층서 뛰어내린 2명 못 구했다뒤집힌 에어매트…7층서 뛰어내린 2명 못 구했다부천 호텔 화재 사고는 미스터리의 연속이다.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3일 오전 경기도 부천 원미구 소재의 이 호텔에서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7명은 모두 이 호텔 7~8층에 머무르고 있었다. - 에어매트,부천 호텔,에어매트 가장자리,부천 호텔 화재,스프링클러 미설치,공기안전매트,화재,부천 호텔 화재 7명 사망,TODAY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美웨스팅하우스 체코에 ‘한국형 원전’ 항의했다는데···체코전력공사 “美 이의제기 자격 없어”[단독] 美웨스팅하우스 체코에 ‘한국형 원전’ 항의했다는데···체코전력공사 “美 이의제기 자격 없어”체코 반독점당국에 진정서 WH “한수원 美기술 사용” 수주전 탈락하고 뒤끝작렬 ‘협상용 카드’ 해석 지배적 정부 “체코와 긴밀히 소통 분쟁 해결 美정부와 협의” ---------------------------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최종 수주를 막기 위해 잇따라 문제제기에 나선 가운데 체코전력공사(CEZ)가 이를 일축한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인이 점령” 日 삿포로 최고 핫플에 들어선 호텔 봤더니 [호텔 체크人]“한국인이 점령” 日 삿포로 최고 핫플에 들어선 호텔 봤더니 [호텔 체크人]■ 야마구치 마사루 코트야드 메리어트 삿포로 총지배인 홋카이도 문화를 담은 호텔 디자인 자작나무에서 다이아몬드 더스트까지 38년 경력 호텔리어가 본 삿포로의 변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3 16: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