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실 '오빠는 김 여사 친오빠'…명태균 '순서대로 쫙 까줄게' 추가 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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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실 '오빠는 김 여사 친오빠'…명태균 '순서대로 쫙 까줄게' 추가 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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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김 여사가 명씨에게 신뢰를 나타내며 계속해서 도움을 청하는 듯한 내용입니다. 내용 중에는 '오빠'라는 사람이 명씨의 기분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김 여사가 명씨에게 신뢰를 나타내며 계속해서 도움을 청하는 듯한 내용입니다. 내용 중에는 '오빠'라는 사람이 명씨의 기분을 상하게 한 데 대해 "용서해달라", "무식하면 원래 그렇다"며 김 여사가 사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즉각 해명을 내놨습니다 여기서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김 여사의 친오빠라는 겁니다.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이 해명 때문에 명씨가 매우 가깝다고 주장해 온 김 여사와의 관계가 확인된 셈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명씨는 대통령실의 입장이 나온 직후 JTBC 취재진에게 "친오빠는 정치적인 걸 논할 상대가 아니"라며 "문자 다음엔 사진, 그다음에는 녹취까지 순서대로 모두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김건희 여사님'이라고 저장된 인물과 나눈 대화입니다.명씨에 대한 신뢰도 드러냅니다.명씨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연일 비난하고 있어서 문자를 공개했다고 말했습니다."당시 문자는 대통령 입당 전 사적으로 나눈 대화일 뿐"이라고도 했습니다.페이스북에 "보수 재건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데 밥값, 차비 한 번 준 사람 있냐"며 "민의를 배신한 당신들이 사기꾼"이라는 글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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