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빔밥이 중국음식? 선 넘네”…황당한 中, 아리랑·막걸리까지 삼킬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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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빔밥이 중국음식? 선 넘네”…황당한 中, 아리랑·막걸리까지 삼킬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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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지방정부 무형유산 등재목록 분석해보니 냉면·된장·비빔밥 등 50개 15년간 중국 문화재로 등재 동북지방 3성 조선족 앞세워 2009년 ‘농악무 사태’처럼 유네스코유산 올리려는 꼼수

유네스코유산 올리려는 꼼수 한국의 전통음식 돌솥비빔밥의 조리법이 중국 지방정부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알려지며 논란이 인 가운데 그 외에도 다수의 한국 전통 무형문화유산이 중국 성급 문화재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조선족의 국적과 터전이 중국임을 앞세워 한국 고유의 전통 문화가 처음부터 자국의 문화였던 것처럼 둔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가장 많은 항목을 등록한 지방정부는 길림성 인민정부다. 길림성은 2007년 1차 목록부터 2021년 5차 목록을 발표하기까지 최소 56가지의 조선족 무형문화를 등재했다. 2007년 1차 발표 때에만 부채춤, 칼춤, 학춤, 접시춤, 상모춤, 그네, 널뛰기, 냉면, 전통악기 제작기술, 돌잡이, 환갑잔치, 전통의복 등 19개 항목을 조선족의 문화로 등재했다. 흑룡강성과 랴오닝성도 비슷한 기간 각각 5차, 6차에 걸쳐 무형문화유산을 등록했는데, 이 과정에서 사물놀이, 가야금, 유둣날, 판소리, 민담, 전통강창기술 등이 조선족 문화로 등재됐다. 각각 중복되는 항목을 따로 분류할 경우 숫자는 더 늘어난다. 특히 랴오닝성에서는 2011년 4차 발표 당시 명절 추석까지 ‘조선족 추석절’이라는 이름으로 등재했다.

문제는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는 점이다. 중국이 조선족을 포함한 55개 소수민족까지 ‘중화민족’으로 인정하는 ‘중화민족공동체’를 강조하며 주변 문화도 중국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조선족을 관할하는 중국 지방정부의 등재작업에 한국이 관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농악처럼 중국이 한국의 무형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 시도할 위험이 상존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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