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종철 사건 은폐’ 홍승상 따라다니며 대통령상까지 받은 김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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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종철 사건 은폐’ 홍승상 따라다니며 대통령상까지 받은 김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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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김순호 경찰국장은 박종철 열사를 두고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말하던 홍승상의 수제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 노동운동 조직에서 활동하다가 동료들을 치안본부에 밀고한 대가로 경찰로 특별채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이후에도 자신을 특채한 홍승상 당시 경감을 따라 치안본부에서 함께 일하면서 대통령상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경정으로 승진한 홍승상은 1991년 1월 경찰청 보안국5과로 전보됐고, 김순호 국장 역시 이듬해 1992년 2월 같은 곳인 경찰청 보안국5과로 자리를 옮겨 두 사람이 계속 함께 일하게 됐다. 1994년 5월부터는 직제개편에 따라 경찰청 보안국4과에서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당시 경찰청 보안수사대장이었던 홍승상은 대통령에게 올리는 보고서 작성은 처음이라 청와대 치안비서관실에 있던 최기문 총경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렇게 A4용지 2장 분량으로 요약한 보고서를 만든 뒤 홍제동 대공분실로 돌아와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김순호 국장 등과 함께 이를 검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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